영천시는 24일 성운대학교 강당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개강식을 가졌다.
영천캠퍼스를 포함해 19개 시군 캠퍼스에서 운영되고 있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성운대학교에 캠퍼스 운영을 위탁해 개강식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12월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영천캠퍼스는 7대 영역(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방향이 편향되지 않도록 구성해 30주 동안 매주 1회 2시간씩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정규 수업과 더불어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을 진행해 공동체 의식 및 유대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70% 이상 출석 및 5시간 이상 사회 활동에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우수 학습자 표창장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