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권순종 관장)이 16일 개관 19주년을 맞아 개관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각 시설 단체장과 200여명에 달하는 많은 이용 고객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의 신명 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어울림한마당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19주년 기념 영상 시청, 우수이용고객 및 장기근속직원 표창, 내빈축사, 축하떡 커팅식이 이어졌다.
2부의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조를 나누어 윷놀이를 진행하고 대회 결과에 따른 시상식으로 마무리하며 이 날의 행사는 성황리에 마감됐다.
권순종 관장은 “복지관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을 무사히 잘 보내고 열아홉번째 생일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하나가 돼 더불어 행복한 통합 사회 구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발전해나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