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3-03-24 18:25

  • 뉴스 > 영천

영천시, 농업용 기계·난방기 사용 농가에 10억원 긴급 투입

면세유 사용하는 축산 농가 포함한 전 농가...12월까지 지원

기사입력 2023-02-01 12:49 수정 2023-02-01 16:29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영천시는 국제정세로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용 기계·난방기를 사용하는 12,500호가 넘는 전 농가(경종, 과수, 특작, 시설원예, 축산)의 유류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시 자체 예산 1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유류비 지원금은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면세유 가격 급등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영천시 예비비로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를 사용하는 축산 농가를 포함한 전 농가이며,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면세유 구입량에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21년도 월별유종별 평균가격과 ’22년도 월별·유종별 평균가격 차액의 20%를 유종(휘발유, 경유, 등유)에 관계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6일부터 24일까지 농가별 면세유 관할 농협을 통해 면세유 유가보조금 지급신청서를 제출하고, 영천시는 신청자에 한해 지원할 계획이며, 기한 내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정옥기자 (ycinews@nate.com)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