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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기념관 건립 본격화... 3월 전시설계 발주

영천시, 신성일기념관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기사입력 2023-01-27 16:36 수정 2023-01-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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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계의 거장 고 강신성일(이하 신성일) 기념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27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 2020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선정된 신성일기념관 건립이 마침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고인이 잠든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일원에 도비 46억여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으로 신성일기념관을 건립한다.

 

착수보고회에서 지상 2, 연면적 1,371규모의 영화감상실, 카페, 전시장, 산책로 등 기념관 조성계획이 발표됐다.

 

영천시는 현재 도시관리계획 결정, 공공건축심의회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해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 중이다.

 

오는 3월에는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용역을 추가로 발주하고,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고 신성일 씨의 배우자이자 방송인 엄앵란 씨 등 가족들도 성일가등 관련 부동산을 영천시에 기부하며 기념관 건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배정옥기자 (yci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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